가수 이선희..회삿돈 횡령 의혹으로 경찰 소환조사

millionreportsmail@gmail.com 승인 2023.05.26 11:03 의견 0
[이선희 SNS 인스타그램 캡쳐]


[밀리언리포트=안상준 기자] 가수 이선희(59)가 회삿돈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2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가수 이선희를 소환하여 허위로 직원을 등재해 수차례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되어 조사중이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라며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는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지난 2013년 설립해 작년 8월까지 운영한 개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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